전북 종합순위 5위 달성
금5-은6-동8개 추가 233.5점
랍신-최은아 금메달 2관왕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북선수단은 대회 이틀째인 20일 종합순위 5위를 기록했다.

전북은 이날 금5, 은6, 동8개를 추가하며 금10, 은14, 동13개로 종합점수 233.5점으로 강원에 이어 5위를 달리고 있다.

전북은 이날 바이애슬론에서 2관왕 2명이 배출됐다.

남자일반부 랍신(전북연맹)은 개인경기와 스프린트 10km에서, 여고부 최윤아(무주고)도 개인경기와 스프린트 7.5km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또 바이애슬론 여중부 김가은(안성중)은 스프린트 6k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초부 이채승(안성초)도 스프린트 3k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키 스노보드에 출전한 여자일반부 나영미(전북협회)는 프리스타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1일도 메달 사냥을 계속된다.

바이애슬론 계주에 나선 남자일반부 무주군청과 여자일반부 전북도체육회, 남고부, 남중부, 여고부, 여중부, 남자초등부, 여자초등부 등이 결승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빙상 쇼트트랙은 여자초등부 김지원(전일초)가 출격하고, 여자일반부는 최지현(전북도청)이 1,000m에서 메달이 기대되고 있다.

또 3000mR에 출전한 전북도청(노아름, 안세정, 이은별, 최지현, 황현선)도 메달을 향한 질주를 벌일 예정이다.

빙상 피겨에 출전한 인후초등학교는 싱크로나이즈드에서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으며, 스키 알파인의 최태희(설천중), 스키 크로스컨트리의 안성초, 이채승, 최유리 등도 메달을 전북에 안길 계획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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