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자문위원회 발족-회의개최
디자인센터 성과 등 발전 논의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21일 전북디자인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기 전라북도 디자인 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2019년 제1차 위원회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전라북도 디자인 자문위원회는 전라북도 산업디자인 육성 및 지원조례에 근거해 운영, 전북 디자인 산업방향에 대한 정책자문과 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에 대한 세부진행사항 자문 등을 위해 꾸려졌다.

이에 제1기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전라북도 디자인 산업진흥과 육성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당연직 위원은 위원장인 이남섭 전북도 기업지원과장과 유재갑 전북디자인센터장 2명이며, 위촉직 위원으로는 도내·외 대학, 협회, 전문 연구기관 등 디자인을 비롯한 유관 산업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여한다.

 이날 발족식 이후 진행된 자문회의에서는 지난해 디자인센터의 운영 성과와 올해 사업추진 계획을 비롯해 디자인센터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에 대한 발표 및 논의가 이뤄졌다.

디자인센터는 이 자리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 추후 디자인 산업 정책수립 및 사업운영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남섭 기업지원과장은 “참석 위원들로부터 디자인 기업과 중소기업들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낼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 디자인 주도로 전북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로드맵을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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