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김태경)는 25일 전주 전문건설회관 회의실에서 ‘제23회 전문건설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2019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44명(고교생 3명, 대학생 41명)에게 모두 4천34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회원사 임‧직원과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여식에서 김태경 회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훗날 학업을 마치고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했을 때 주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회원사 임‧직원 자녀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총 1천32명에게 8억9천7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