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회장 참석 특강 펼쳐

전북농협이 올해 농업인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25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도내 농업인, 김병원 농협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업인 신년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전북 농업인 5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업무보고회에서는 ‘2019 농업인 희망플랜’을 주제로 농업경제·축산경제·교육지원·상호금융·금융지주 등 5개 부문별 올해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김병원 회장의 ‘당신이 있어 농촌은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란 특강을 통해 농협 본연의 설립목적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농협과 농업인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과의 대화 시간에는 농촌현장에서 겪고 있는 고충과 애로점을 경청하고 개선을 약속하는 등 총 3부에 걸쳐 8시간 동안 행사가 진행됐다.

김병원 회장은 “농협 임직원은 농심을 가슴에 품고 농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동심동덕(同心同德, 같은 목표를 위해 다 같이 힘쓰는 것)의 자세로 매진하고 있다”며 “농산물 제값 받기와 농자재가격 인하 등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