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대학교(총장 김금자)는 25일 전주시가 공모한 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위탁운영자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9년 4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약 2년간 위탁 운영을 맡게 된다.

또 사업평가를 통해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운영사업은 상담 및 사례관리, 돌봄지원, 가족휴식지원, 장애인 인식개선 등의 교육연구, 부모교육, 비장애형제지원 프로그램, 자조모임 등을 통한 가족의 역량강화 사업 등이다.

서비스 제공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돌봄 부담을 가진 장애인 부모, 비장애 형제·자매이다.

김금자 총장은 “예수대는 지난 12년간 전주시방문보건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폭넓은 사업 운영이 가능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공헌을 통해 대학특성화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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