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26일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도내 저소득층 독립유공자 후손 10가구를 방문해 감사의 말과 500만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26일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도내 저소득층 독립유공자 후손 10가구를 방문해 감사의 말과 500만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26일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도내 저소득층 독립유공자 후손 10가구를 방문해 감사의 말과 500만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독립 운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국가보훈처 전북지청의 추천을 받아 어렵게 생활하는 후손들을 방문, 생활물품 지원과 위로의 시간을 갖는 등 3·1운동의 정신 계승과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독립유공자 고 박재열 선생은 지난 1929년 광주학생운동에 대한 일제 탄압에 대항해 전국 학생시위 운동을 전개한 공훈을 인정받아 1995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장근 본부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 선열들의 애국심과 불굴의 의지 덕분이다”며 “3·1운동, 그날의 굳센 함성을 잊지 않고 숭고한 뜻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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