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식클지원센터 (주)순수본 지원
스마트HACCP 자동체계 구축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에 둥지를 튼 (주)순수본이 입주기업 최초로 스마트팩토리(스마트HACCP)를 도입,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트HACCP은 IoT 기술을 활용해 각종 기록일지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중요관리 공정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등 데이터 수집·관리·분석을 총 망라한 실시간 HACCP 종합관리시스템이다.

순수본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로부터 스마트팩토리 구축사업을 지원받아 스마트 HACCP 체계를 갖추게 됐다.

순수본은 HACCP 인증 획득(즉석조리식품, 기타영유아식, 레트르트식품)에 이어 생산시설 주요공정 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수본 김용태 대표는 “이전까지 매시간 수기로 작성하던 주요공정 모니터링 일지관리가 스마트 HACCP 도입으로 실시간 자동화시스템으로 바뀌게 됐다”며 “제품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전산기록 빅데이터 분석으로 사고예방과 업무고도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전 생산공정과 HACCP관리에 스마트 HACCP을 완벽히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은 “스마트HACCP 적용으로 국내 식품산업 융복합화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입주기업들의 스마트공장 구축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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