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줄포 전국 민속 연날리기대회가 오는 3월 1일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정구만)에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회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식전행사(농악놀이, 난타공연)와 기념행사(개회식, 연날리기 시연), 체험행사(연날리기, 연만들기, 윷놀이, 투호, 널뛰기 등), 연 높이 날리기, 창작연 날리기, 민속놀이 대회,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또 줄포만 갯벌생태관에서는 갯벌 생물 만들기, 갯벌 머그컵 만들기, 사색소금 만들기 등 실내 체험 프로그램으로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정구만 추진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 민족 고유의 멋과 정서가 담겨 있고 40여년 가까이 매년 정월대보름에 개최해오던 줄포지역 고유의 민속 축제를 계승하고 있다”며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거운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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