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진안군의료원장에 조백환(68) 원장이 지난 28일 재 임명됐다.

제2대 진안군의료원장을 지낸 조백환 원장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북대학원에서 의학석사, 전남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회장, 국립암센터 암 임상연구전문의원회 위원장, 전북대의생명연구원 초대원장, 대한라이프스타일의학회 상임대표를 역임했다.

조 원장은 “진안군의료원이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지역의 미충족 필수 의료를 합리적으로 제공하는 지역거점 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1월 진안군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으며 2월 25일 제2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응모자 적격심사 및 면접을 거쳐 최종 임명됐다.

진안군의료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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