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선거구 10명 등록 2.5대1
깨끗한 서넉문화 조성 약속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진안군에서는 5개 선거구 가운데 총 10명이 등록을 마쳐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무진장축협은 1명만이 등록해 무투표 선거로 사실상 당선이 확실시 됐다.

나머지 4개에 조합 9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감했다.

조합별 현황을 보면 진안농협 2명과 부귀농협 2명, 전북인삼농협 2명, 진안군산림조합 3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진안농협은 허남규 현조합장과 황평주 전조합장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부귀농협은 정종옥 현조합장에 김한국 전 부귀농협이사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진안군 산림조합은 전해석 현조합장과 김종준 진안군의료원팀장, 이재현 전 산림조합임업기술훈련원장이 등록을 마쳤다.

전북인삼농협은 신인성 현 조합장과 박종현 전 인삼조합직원이 등록을 마쳤다.

5개 조합원 가운데 선거인수에 등재된 투표인수는 진안농협이 4,213명, 부귀농협 1,513명, 진안군산림조합 2,792명, 무진장축협 667명, 전북인삼농협 1,021명이다.

진안읍은 진안문화의 집에서 10개면은 각 면사무소에서 투표를 실시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지난 28일부터 투표 하루 전날인 3월 12일까지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투표는 오는 3월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러진다.

진안군선관위는 비방 흑색선전 및 허위사실 유포 등의 행위를 억제하고 후보자 상호간의 격려와 긍정적인 언어 사용 등을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를 조성하는 의미로 구강청결제를 배부했으며, 금품선거를 배격하기 위해 후보자간 공명선거 협약서에 서명해 유권자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클린선거를 약속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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