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청자배 동호이족구대회
150개팀 1,100여명 참가 성황

제2회 부안청자배 전국동호인족구대회가 3월 2~3일 2일간 부안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에서 부안군족구협회(회장 신연호)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최강부, 전국일반부, 청소년부, 전국실버부 등 12부로 나눠 150개팀 11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회로 전국의 수준 높은 족구동호인들이 참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023년 세계잼버리가 개최되는 부안군에서 제2회 부안청자배 전국동호인족구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는 5월 개최되는 제7회 부안마실축제 때에도 가족과 함께 다시 부안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족구협회는 전북도민체육대회 족구부문에서 우승할 뿐 아니라 각종 전국대회에서도 우승하는 등 부안군의 긍지를 보여주는 체육종목단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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