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회장 김갑곤)와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는 지난 3월 1일 부안군청 앞 광장에서 새마을지회 회원과 봉사단체를 비롯한 및 부안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100주년 기념 부안군 선언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사에서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 권명식 협의회장은 3.1 독립운동 정신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우리 모두가 애국애족 정신을 이어받아 온 누리의 자유 평등을 지향하고 불의를 배격하며 사해동포의 번영을 위해 헌신하는 일에 앞장서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념축사에서 “정의롭고 행복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던 선조들의 숭고한 3.1 정신은 광복 이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자양분이 되었다”며 “대한민국 과거 100년을 가슴깊이 기억하면서, 우리 부안의 미래 100년을 위해 활기와 온정이 넘치는 고장, 사람이 모여드는 부안으로 거듭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어진 기미독립선언문낭독은 김영배 부안군자원봉사센터장 낭독하였고, 하순례 부녀회장의 선창으로 진행된 만세삼창으로 3.1운동의 뜻을 되새겼다.

의식행사 후에는 태극기를 휘날리며 풍물패와 함께하는 가두행진을 하며 3.1운동 100주년을 군민과 함께 다시 한 번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