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교정본부
4개 교정기관서 시범 운영

국립무형유산원은 지난 28일 법무부 교정본부와 ‘수형자 대상 무형유산교육 및 전통기술 전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28일 유산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은 전국 교정기관에서 기술교육을 받는 수형자들에게 우리 전통공예 기술을 익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회복귀 능력을 강화하고, 무형유산 보급을 확대해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호협업으로 양 기관은 월 말부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등 4개 교정기관에서 ‘악기장’ 등 전통공예 무형유산 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한다.

법무부는 교육생 선정, 교육기자재 제공 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의 종목별 전수교육 강사와 교과 과정 등을 제공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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