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도서관 우수기관 수상

전북도의회(의장 송성환)도서관이 28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사)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우수 기관상(협의회 회장상)을 수상 했다.

그 동안 도의회 도서관은 국회도서관 및 국내 전문도서관, 지방의회와의 협력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정보 공유, 상호협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도의회 도서관은 지방자치 관련 자료를 비롯한 3만2,399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반 열람과 대출은 물론 의정활동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국회도서관 자료의 전자원문서비스, 입법법률정보, 공공정책정보, 국가법령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송성환 의장은 “도의회 도서관은 지방분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의정 전문자료를 확충하고 국내 전문도서관 및 지역사회의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과 협력, 지식 정보를 공유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전라북도의회 전문도서관의 위상을 높이고 다양한 자료지원을 통해 의원 정책연구의 초석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는 전국 138개 도서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매년 정기 학술대회와 정기총회, 전문도서관 경영 교육 및 멘토링, JSLA(일본 전문도서관협회)와 SLA(세계전문도서관협회) 등과의 세미나 교류를 통해 회원들의 자질 향상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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