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순회 공개 강좌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이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켜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나섰다.

경진원은 오는 5일부터 전주, 군산, 순창지역에서 ‘공유경제 기업 육성 및 공유기반 활성화사업’ 공개강좌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공유경제 기업 육성 및 공유기반 활성화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에 따라 운용되는 창업 지원사업이다.

이를 통해 교육과 멘토링, 창업파일럿을 거친 후 우수모델을 심사해 선정, 최대 3천만원(제조업), 비제조업(1천5백만원)까지 지원하고 사후관리로 특례보증 연계와 홍보 및 상시멘토링을 지원한다.

이에 경진원은 사업 추진에 앞서 공유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공개강좌와 설명회를 추진, 5일(움티학교)과 15일(경진원)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전북콘텐츠리빙랩)와 함께 전주지역, 21일 군산지역(군산사회적경제인큐베이팅지원센터)에 이어 순창지역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진원 자치경제팀(063-711-20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지훈 원장은 “공유경제는 기존 시장경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대안경제로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소유에서 공유로의 생각의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유경제 기업 육성 및 공유기반 활성화사업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이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언제든지 경진원을 찾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진원은 공유경제 기업 육성 및 공유기반 활성화사업을 통해 올해 10개의 공유경제 신규 기업 육성과 3개의 기창업 기업을 성장 지원하고, 공개강좌와 세미나는 공유경제를 주제로 해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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