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박재근)는 3월4일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 관내 노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노후설계를 위한 농지연금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의 고령화 등 어려운 농어촌의 현실을 감안, 지난2011년부터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농지연금제도’를 도입시행 중이며,‘농지연금’은 소유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형식으로 받는 제도로 65세 이상 농업인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종신형을 선택하면 부부 모두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농지연금 가입자는 매년 증가해 2018년말 기준 누적 가입수가 1만1천283명으로 집계됐다.

올 신규 가입자의 경우, 기존 가입자 보다 월 연금액을 최대 20.6%까지 더 받을 수 있어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농지연금 신청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 농지은행부로 방문하거나 063-620-2030~2로 전화하면 담당자와 유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농지은행 홈페이지(www.fbo.or.kr)에 접속하면 사업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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