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집중호우 등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친수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우선 지방하천 유지관리를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관내 37개 지방하천에 11억 원을 들여 하천 내 수목제거와 하도 준설, 호안정비 및 기성제를 정비할 예정이다.

또 237개 소하천 준설을 위해 5억원을 투자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를 미연에 방지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하천 내 퇴적된 토사를 준설하고, 유수 흐름에 방해가 되는 수목을 제거하는 지방하천 유지 보수는 우기가 시작되는 6월 말 이전에 사업을 완료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11개 읍·면과 협업해 설계를 진행하는 등 설정한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하천 준설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본래의 기능이 향상 돼 저지대 농경지 상습 침수와 수해 피해 예방 등 영농편익은 물론 주민의 인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하천의 친수 기능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흐는 물론 주민 편익 제공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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