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박흥근 감사실장(57)이 남원사랑화합의 날인 3월 4일 시청 강당에서 이환주 시장으로부터 ‘2018년 정부 우수공무원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박 실장은 1982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감사실장, 총무과장, 홍보전산과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주민이 행복한 지방자치 구현과 효율적인 조직 관리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총무과장으로 재직 시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유관기관·단체·지역주민 등 각계각층과의 적극적인 소통행정 추진과 읍면동 복지허브화와 혁신읍면동 임팩트사업 추진, 출향인 봉사·기부 등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는 고향희망심기사업을 추진,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자치 구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흥근 실장은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헌신적이고 열성적으로 맡은바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준 동료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로 앞으로 친절하고 살맛나는 천년 남원을 만들어나가는데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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