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자전거보험은 익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 기간은 이달 2일부터 오는 2020년 3월 1일까지이며, 익산이 아닌 타 지역에서도 자전거를 운전(탑승)하던 중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등으로 초진 4주 이상 진단이 나왔을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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