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19시 중국 베이징 궈안과
전주월드컵경기장 예선 1차전

아시아 챔피언을 향한 전북현대의 도전이 시작된다.

전북은 오는 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예선 1차전을 가진다.

현재까지 두 번의 아시안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전북은 세 번째 우승을 위해 이날 경기에서 반드시 승전보를 울리겠다는 각오다.

특히 전북은 지난 2013년부터 중국팀을 상대로 홈에서 패한 바가 없어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날 경기는 올해 초 베이징으로 이적한 김민재를 상대 선수로 만나게 돼 주목을 받고 있다.

전북은 이날 경기에서 이 대회 최다 득점자인 이동국이 베이징 골문을 노린다.

중원은 문선민과 한승규, 로페즈가 출격해 빠른 스피드와 돌파로 상대 수비진을 공략할 전망이다.

수비는 김진수, 김민혁, 홍정호, 최철순 포백 라인이 베이징의 공격 방어에 나서 무실점에 도전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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