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4일 귀농 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소득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 사업 발굴을 위해 읍면별 귀농 귀촌 정책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달 28일 군산시농업인회관에서 ‘군산시 귀농 귀촌 그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2019년 귀농 귀촌 지원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과 귀농 귀촌활성화 지원, 귀농 농업창업자금 지원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동아리 활동비 지원과 농촌생활에 필요한 실용교육, 재능기부사업 등 농촌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또한 귀농 귀촌인의 농기계 임대사업장 및 농산물 가공 지원센터 이용안내, 친환경 학교급식센터 납품 방법 등 농업인들을 위한 시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전호성 귀농귀촌협의회장은 “이번 정책설명회를 통해 많은 귀농 귀촌인 정착과 주민 간의 화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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