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수배 전국 야구대회
꿈나무-우승, 새싹-3위차지
감독-최우수선수상 등 수상

전주시유소년야구단(단장 강승원 전주시의원)이 제4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꿈나무리그(초4~5학년) 우승과 새싹리그(초1~3학년)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감독상(박동주 감독)과 최우수선수상(성태준/서곡초 5), 우수선수상(박재욱/인봉초 5)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전주에서 야구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냈다.

올해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첫 공식대회인 이번 대회는 사상 최대 규모로 전국 140개 팀, 2,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강승원 단장은 “이번 성적은 감독과 코치진 그리고 선수단의 값진 땀과 부모님들의 아낌없는 응원의 결과”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전주시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LG트윈스에서 선수로 활약한 박동주(개명:박은우) 감독은 “선수들 모두 진심으로 야구를 즐겼기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유소년야구단은 전주 지역에서 유일한 방과후 전문 야구스포츠클럽으로 감독, 코치진, 부모들과 함께 전주의 야구꿈나무들이 공감하고 소통하며 즐거운 성장을 하고 있다.

또한 전문 스포츠관련 및 체육학 박사 등 어린이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임원들이 감독 및 코치진과 함께 꿈을 실현하는 유소년야구선수 육성 지원에 적극 임하고 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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