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김동원 총장이 2019학년도 신학기 개강 첫 날부터 대학구성원들과 ‘소통을 넘은 공감’ 행보를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총장은 개강을 맞은 4일 이른 아침부터 교문 앞에서 보직자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5,000명 분의 빵과 음료, 덕담 등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원 총장은 “취임 후 맞는 첫 개강에 학생들과 따뜻한 동행의 메시지를 전하고 소통하기 위해 나섰다”면서 “앞으로 학생 식당이나 실험실, 강의실 등을 상시적으로 찾아 다양한 구성원들과 만남을 통해 소통을 넘어 공감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대 개강 맞이 행사는 새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워주고, 소통으로 하나 되는 기회를 갖기 위해 전북대 전통으로 수년 째 이어져 오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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