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1차 참여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수출 여건을 갖추고도 수출 대상국에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마련, 시험․인증비, 공장심사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전북중기청은 신청서를 접수한 기업에 대한 관리기관의 서면평가 후 선정위원회를 통해 오는 5월 중 지원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관리기관과 협약 후 2년 동안 인증 획득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연장이 필요한 경우 최대 1년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의 인증 획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증 담당자를 대상으로 심화교육(2~3일 과정)을 상반기 중에 개설할 계획이다.
심화교육을 이수한 기업은 인증획득 1건에 대해 최대 1천만원까지 인증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수출지원센터 온라인시스템(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북중기청 수출지원센터(063-210-6482)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전북중기청,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본격 추진
- 경제일반
- 입력 2019.03.04 17:28
- 수정 2019.03.0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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