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김선규)는 새학기를 맞아 4일 전주곤지중학교, 이리북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기 초에 학교폭력을 사전 예방 차원에서 학교폭력 사례 중심으로 발생원인, 예방대책 및 상황 발생 시 신고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박모양은 “평소에 사소하게 여겼던 것들도 다시 한 번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었으며, 학교폭력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라고 말했다.

또한 박양의 담임 교사는 “학기 초 서로에 대한 경계심으로 학교폭력이 발생할 우려가 높은 만큼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학교폭력 때문에 학생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교사로서 세심하게 관심을 갖고 지도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는 작년 도내 지역 초·중·고학생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도 전주곤지중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초·중·고 학생, 보호자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등 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는 학교폭력예방캠프, 진로체험, 1박2일 가족캠프, 사제동행캠프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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