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주) 산하 진암 사회복지재단(이사장 김정완)이 지난 4일 고창군민 자녀 중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대학생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진암장학금 수혜자는 천하민(서울시립대학교), 이인선(호남대학교), 최아름(국립한국교통대학교), 박유미(원광대학교), 한지혜(백석예술대학교) 등 5명이 선정됐다.

진암 사회복지재단은 1996년 매일유업 창업자 故 김복용 회장의 뜻에 따른 설립돼 2004년부터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고창 거주 대학생에게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75명을 선정해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유기상 군수는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이 성실히 학업에 매진해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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