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전북도가 주관한 2019년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에서 전북지역 대학 중 가장 많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전북도가 총 9개 대학을 대상으로 23개 교육과정 사업단을 선발한 이번 사업은 평균 경쟁률 2.5대 1으로, 전주대는 평균보다 2배 많은 사업단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5개 사업단은 이공계열에 리빙랩기반 한문화콘텐츠교육과정, 스마트에너지교육과정, 탄소융합교육과정, 인문사회·예체능계열에는 문화관광콘텐츠교육과정, 식품경영지식서비스교육 과정이다.

특히 리빙랩기반 한문화콘텐츠교육과정, 탄소융합교육과정, 식품경영서비스 교육과정은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전주대는 전북도로부터 10억 5,300만원을 지원받아 전주대 14개 학과 295명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맞춤식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현장투입이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키 위해 총 271개 참여기업도 함께 교육에 참여한다.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으로써 커플링사업과 연계 협력한 가족회사와의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기업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 전문인재를 양성해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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