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올해 지방공무원 신규 채용을 위해 총 21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5일 2019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교육행정직 157명(일반 145명, 장애 8명, 저소득층 4명), 사서직 9명, 공업직(일반기계, 일반전기) 17명, 시설직(일반토목, 건축) 5명, 운전직 25명 등 모두 213명을 뽑는다.

이 중 공업직(일반기계, 일반전기) 4명과 시설직(건축) 1명은 특성화고 등 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연령은 18세 이상으로 200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자이며, 2019년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해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북도 내로 돼 있거나, 2019년 1월 1일 이전까지 전북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해 3년 이상면 응시가 가능하다.

(단, 동 기간 중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으로 등록된 사실이 없어야 함.) 원서는 4월 15~19일까지 전북교육청(http://edurecruit.jbe.go.kr > 교직원온라인채용 > 지방공무원채용 바로가기)을 통해서 접수할 수 있고, 필기시험은 6월 15일, 면접시험은 7월 26일에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8월 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지방공무원 신규채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도내 청년 실업 해소에 도움이 됨은 물론, 교육(행정)기관의 행정 수요 인력을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일선 교육현장이 한층 역동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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