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지원사업 본격 추진
시각-콘텐츠디자인 등 지원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 전북디자인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의 디자인 지원을 통해 생산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도내 디자인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 및 디자인 기업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9년 전라북도 디자인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에 따라 추진됐다.

디자인센터는 이를 통해 △제품디자인 개발지원(15개사·업체별 4천만원 이내) △시각디자인 지원 (47개사·업체별 1천200만원 이내) △브랜드 개발지원 (10개사·업체별 2천만원 이내) △콘텐츠디자인 지원(8개사·업체별 1천200만원 이내) 등을 실시한다.

올해 지원 업체는 지난해보다 상향조정, 상·하반기 40개사씩 총 8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으로, 디자인센터는 기업에서 제출한 서류평가와 현장실태조사를 거쳐 수혜기업을 선정하고 이들이 제출한 과제를 대상으로 수행기업을 모집,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기업을 결정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2일까지 R&D종합정보시스템(https://rnd.jbtp.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R&D종합정보시스템이나 전북TP 홈페이지(http://www.jbt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신재 원장은 “중소기업 디자인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 생산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여 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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