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전북도당위원장인 김종회 의원(김제부안)이 전북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된 ‘전북농업인단체협의회 제10대 정기총회’에서 농업발전과 농업인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김석준)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는 도내 14개 농업인단체로 구성돼 있다.

감사패 수여와 관련, 김석준 회장은 “김종회 의원은 농업 농촌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농업인단체의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선 공이 지대하다”고 말했다.

박흥식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의장도 “민주당이 농민들 월급인 쌀 목표가격을 19만 6,000원을 제시할 때 김종회 의원은 24만 5,000원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법안을 발의했다”면서 “농업인들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음을 농업인 단체가 인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회 의원은 5일 “앞으로도 농촌이 경쟁과 효율의 대상이 아닌 보호의 대상으로 인정을 받고 농업인들 소득이 보장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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