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농협, 現 최희철
재선도전-이길동-정대환
박윤걸 '소통-신뢰' 강조
이광덕 무보수 봉사 피력

(왼쪽부터) 이길동, 정대환, 박윤걸, 이광덕, 최희철

지리산농협 현조합장 포함 5명 출사표 남원시 인월면에 위치한 지리산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재선을 노리는 현조합장을 포함한 5명이 출사표 내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리산농협 선거인수는 2천6백5명에 불과하다.

하지만 5명의 후보가 조합장 자리를 놓고 자신을 알리기 위해 조합원들을 찾아다니며, 나 홀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먼저 기호1번 이길동(48)후보는 지리산농협 감사를 지냈고, 현재 농지도자남원시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조합원과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1등 농협 조합원이 행복한 건강한 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하고 있다.

기호2번 정대환(47)후보는 지리산농협 3선과 현재, 산내면 반선마을 영농회장을 맡고 있으며, 조합원을 위한 농협 조합원과 소통하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기호3번 박윤걸(63)후보는 지리산농협이사와 지리산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했으며, 자신이 조합원과 이야기가 통하고 성실하게 일 잘하는 사람으로 정평이 나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기호4번 이광덕(56)후보는 지리산농협 이사를 지냈으며, 현재 인월방범후원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조합장실을 유통센타로 옮겨 조합원들과 소통을 상시화 하겠으며, 당선되면 무보수로 봉사하겠다고 뜻을 밝히고 있다.

끝으로 재선을 노리고 있는 기호5번 최희철(74) 현 조합장은 남원시의원을 지냈으며, 고령에도 불구하고 중단 없는 발전, 다시 4년, 희망이 시작된다고 강조하면서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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