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1회 방한천 공공복지행정대상' 수상자로 순창군 건강장수사업소에 근무하는 김규완 계장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수여된 방한천 공공복지행정 대상은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방병원(원장 방한천)과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 상은 올바른 국가관과 공공복지에 대한 소명의식을 갖고 공공복지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 2만 3000명의 시·군·구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및 단체 중에서 귀감이 되는 대상자를 발굴·포상해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올해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된 김규완 계장은 대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200만원을 받게 됐다.

김 계장은 수상소감으로 “복지행정은 정형화된 틀보다는 현장과 사람이 앞선다”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보이지 않은 다양한 계층의 소리 없는 가난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복지철학을 밝혔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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