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원 시민공방 운영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2019 무형유산 시민공방’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

무형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공예를 실생활에서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공예 활성화를 위한 사회교육 과정 중 하나다.

전통공예 기법과 재료를 활용하여 직접 공예품을 만드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홍성효(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이수자), 김창호(국가무형문화재 제96호 옹기장 이수자), 윤정숙(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 자수장 이수자) 씨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자들은 짜임기법을 활용한 ‘사방탁자’ 만들기, 전통기법을 응용한 ‘옹기1인 식기’ 만들기, 전통기법을 활용한 ‘장식용 주머니 및 조명’ 만들기 등을 통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공예품을 만들 수 있다.

또 전통기법과 도구를 활용한 제작방법으로 무형유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무형유산에 관심과 애정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산원 누리집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첫 번째 종목인 소목장 수강생 1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280-1522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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