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우진문화공간서 연주회
경기대풍류-해금산조등 선봬

조진용 해금연주회가 오는 9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진행된다.

17년 동안 탄탄한 학습과정과 다양한 연주 경험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조진용 해금연주자는 이번 연주회에서 경기 대풍류, 지영희류 해금산조, 해금 구음 메나리 등의 곡을 소개한다.

남원국악예술고와 목원대 음대 및 동대학원 석사를 취득한 조진용은 상설무대 우리소리 해금개인발표회를 비롯해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해금협주곡 ‘방아타령’ 협연, 한국문화재재단 지영희류 해금산조연주, 전라도의 춤 전라도의 가락 등에서 활동한 바 있다.

제6회 담양전국국악경연대히 기악명인부 대상, 제5회 대한민국 평화통일 국악경연대회 전체대상(국회의장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상임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공연은 이윤아의 사회로 장단 전준호, 피리 오남영, 대금 박신의, 장단 김다솜, 아쟁 서수진, 건반 박동석 등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272-7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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