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특례시 지정이 포함된 시정 10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중점 관리한다.

시는 올해 시정운영방향인 ‘특례시로 담대한 전주, 더 전주답게 세계 속으로’ 다가서기 위한 2019년 시정 100대 핵심과제로 137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해마다 일상적인 업무가 아닌 쟁점사업 및 시정 핵심사업을 100대 과제로 선정·관리하고 있다.

시는 올해 전주 특례시 지정을 위한 시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 것을 핵심으로, ▲사람중심 일자리 도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활력있는 성장도시 ▲창의적인 예술교육도시 ▲맑은공기 생태도시 ▲포용적인 복지도시 ▲공유기반 사회적 도시 등 7대 목표를 중심으로 과제를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사람중심 일자리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식산업센터 건립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0% 단계적 시행 ▲친환경 수소시범도시 조성 기반 마련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 ▲청년창업지원 기반조성 ▲장애인 공공일자리 확대 ▲문화재생을 통한 공동체일자리 육성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일자리 육성 등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가 꿈꾸고 전북발전을 이끌 전주 특례시를 반드시 실현하고, 전주다움을 키워 세계적인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100대 과제가 연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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