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5~7일까지 2019학년도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100여 명의 선배들이 직접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매일 진행되는 선착순 간식 이벤트와 경품추천, 푸드트럭 존, 대학 생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동아리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참여형 미션을 통해 신입생이 부담없이 재학생과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달성도에 따라 경품을 지급해 행사장의 분위기는 한껏 무르익었다.

또 매 시간대별 버스킹 팀이 참여하여 행사장을 축제 분위기로 만들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전주대 김성호 학생(25, 건축학과 4학년)은 “축제 같은 분위기에서 신입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겁게 대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 같은 환영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신입생이 대학생활에 빨리 적응해서 캠퍼스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따스한 봄 비와 봄 장미를 모티브로 한 ‘인생사진 포토존’에는 신입생 외에도 재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축제장 한편에서는 화장이 서툰 신입생을 위한 화장법 강좌도 열린다.

전주대 신입생 유승현 학생은(19, 외식산업학과 1학년)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모르는 낯선 캠퍼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하고 나니 학교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됐다”며 “앞으로의 대학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