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의 농민 행복 실천을 위한 제3기 삼락농정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와 송성환 도의장, 김송일 행정부지사, 박흥식 제3기 삼락농정 민간위원장, 농업인 대표 등 188명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북도 제공
6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의 농민 행복 실천을 위한 제3기 삼락농정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와 송성환 도의장, 김송일 행정부지사, 박흥식 제3기 삼락농정 민간위원장, 농업인 대표 등 188명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북도 제공

전북도는 6일 송하진 지사와 송성환 도의회 의장, 농업인 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삼락농정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삼락농정위원회는 농민이 주체적으로 참여, 지역 농정에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거버넌스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도는 그동안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농번기 공동급식 등 차별화 농업 정책을 정착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제3기 위원회는 농업인 89명, 농업단체·유관기관 등 전문가 64명, 공무원 등 188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전북 농정의 주요 현안 의제와 정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송하진 지사는 “지난 4년간 농민이 함께하는 삼락농정위원회의 성공적인 활동을 통해 농업 기반을 튼튼히 다졌다”며 “제3기 위원회는 농업·농촌이 가진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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