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7일 광한루 600년을 맞아 600만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대표여행사연합을 초청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틀간 일정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남원시와 한국대표여행사연합은 남원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여행상품을 추진해 600만 관광객 유치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대표여행사연합은 전국 각지의 국내관광 전문 여행사 51여개사로 구성돼 있으며, 100만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팸투어는 한국대표여행사연합 유귀석 회장 등 30명이 참가해, 남원의 주요 관광지와 다채로운 관광체험을 통해 기존의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숨어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팸투어는 광한루원을 시작으로 옛 철길이 그대로 남아있는 감성적 여행코스 서도역과, 혼불문학관을 방문하고 풀 한포기, 나무 한 그루, 모든 생명들의 속삭임을 귀 기울여 들어보는 지리산둘레길 걷기, 4월부터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운영 될 춘향테마파크에서의 볼거리 등을 미리 체험 해 봤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광한루 600년을 맞아 6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수도권지역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한 서울 남원관광설명회를 실시하고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확대 등 남원이 가지고 있는 매력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상품개발과 남원시의 관광자원을 알리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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