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민회(회장 서창배)와 온누리무인항공 교육원(원장 김현중)은 지난 6일 ‘농업인 드론 안전 사용 및 자격취득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제시농민회와 온누리무인항공 교육원은 드론(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 취득과 운용자 교육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방제 현장에 필요한 드론 운영 인력과 기술 지원을 요청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서창배 농민회 회장은 “드론이 농가의 필수 농기계가 됐지만 자격증 취득과 안전교육의 미비로 항상 사고의 위험이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민회원들이 드론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활동으로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현중 교육원장은 “농민회원들이 드론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농한기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안전교육과 자격취득을 할 예정이다”며 “올바른 드론 사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약속했다.

한편, 온누리무인항공교육원은 올해 1월 국토교통부의 지정으로 전문교육원이 됐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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