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명품농업대학 입학식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지난 3월8일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남원명품농업대학 입학식을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졌다.

올해는 제10기로 친환경농업반, 포도반, 딸기반으로 3개 반 120명을 꾸려 입학식이 개최됐다.

이날 50여명의 각 분야 내빈과 총동창회장 및 졸업생, 관계자들이 찾아 따뜻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훈훈한 시간이 연출되기도 했다.

남원명품농업대학장인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날 “어려운 우리농촌현실 속에서도 배움의 열정과 하고자 하는 의지가 굳은 입학생들에게 박수와 찬사를 보내며 어려운 지역농업현실을 극복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앞으로도 지역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영농현장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올해 3개 반의 교육방향을 살펴보면 공통과목인 영농세무, 유통·마케팅을 비롯해 과정별 재배기술과 가공분야 등에 집합식 이론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적절히 접목해 듣고, 보고, 맛을 보고, 느껴보고, 체험하는 오감형 교육에 중점을두어 교육효과가 더욱 기대되는 되는 해이기도 하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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