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나운동 CGV서 진행

군산을 배경으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한 영화 질투의 역사가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이날 오후 6시 30분 군산시 나운동 CGV에서 무료 시사회를 갖는다.

이날 시사회에는 정인봉 감독 및 출연배우들의 무대인사 및 싸인 포스터 경품 추첨 등 작은 이벤트도 진행된다.

미스터리 멜로영화 질투의 역사는 군산출신 정인봉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남규리와 오지호, 장소연, 김승현 등 베테랑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질투의 역사는 다섯 남녀가 10년 만에 다시 모이면서 오랜 시간 서로 묻어 두었던 비밀을 밖으로 꺼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군산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제작비를 지원받아 올로케이션 촬영으로 제작했으며, 군산출신 사업가로 알려진 에코그룹 유성민 대표가 제작에 참여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정인봉 감독은 “태어나고 자란 곳이 옥구읍으로, 이 영화에 직접 다녔던 거리들과 졸업한 학교의 모습 등을 담았다”며 “다른 어떤 영화들보다 더욱 자연스러운 군산의 매력을 스크린에 녹여냈다”고 전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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