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는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지도자 교육을 지난 9일 진행했다.

전주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주말생활체육학교 지도자 200여명을 상대로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를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한 사전 교육이다.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학생들 여가 선용 지원과 체력 강화를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지도자가 학교 안팎 생활체육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안 프로그램은 축구와 농구, 배드민턴, 풋살, 피구, 탁구, 테니스 등이며,학교밖 프로그램은 볼링과 수영, 승마 등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종목으로 구성된다.

이날 교육은 지도자들의 자질 향상 및 사업의 운영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 맞춤형 지도를 위한 필수 강의와 선택 강의로 나뉘어 진행됐다.

또 아동성폭력 예방교육과 스포츠 상해교육(응급처지),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운영의 실제, 스포츠윤리와 인성교육, 스포츠와 일탈행동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나는 주말체육학교의 질적 향상을 높이는 데 이번 교육의 목적이 있다”며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손쉽게 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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