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을 맞아 도내에서 크고 작은 체육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오는 9일부터는 제4회 새만금전국사회인야구대회가 부안에서 펼쳐지고, 16일에는 제24회 도지사배검도대회가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제40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는 18일부터 일주일간 순창다목적 실내구장에서 열리며, 제27회 도지사기 배드민턴대회는 22일부터 사흘간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또 군산월명체육관에서는 제37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 겸 이탈리아 U-대회 최종선발전이 27일부터 진행된다.

이밖에도 제3회 단풍미인배 전국검도대회(30~31일)와 제20회 부안군수배 궁도대회(30일), 제12회 도지사기 족구대회(31일), 제4회 도지사배 등산대회(31일)가 각각 정읍과 부안, 무주, 남원 일원 등에서 열린다.

여기에 오는 5월 전북에서 열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대표 선발전이 종목별로 진행된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크고 작은 체육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더 많은 체육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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