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 유아보건교육 커플링사업단이 전북도가 주관한 2019년 산·학·관 커플링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전북도로부터 1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산업체로부터 1,500만원, 대학부담 4,500만원 등 총 1억 8,000만원을 투입해 학생들을 지원하게 된다.

전주기전대는 향후 보건의료산업에서 유아보건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해 도내 위치한 유치원과 의료기관 등에 취업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학점과정의 캡스톤 디자인 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산업체 인사들과 협력수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력과 리더십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밖에 취업캠프, 하계워크숍, 정보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 할 계획이다.

조덕현 사업단장은 “2019년에도 학생들의 인성 교육과 취업 능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사업단 목표에 맞게 전북도의 유아보건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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