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전북도지회 제18대, 제19대 지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회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제18대 강신동 지회장의 이임사와 공로패 전달, 제19대 김영민 지회장 취임사 그리고 축사와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강신전 전 지회장은 “지난 6년 동안 전북미술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을 했다. 회원 여러분들이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신임 회장이 더욱 전북미술을 발전시키리라 믿는다”고 이임사를 밝혔다.

김영민 신임 지회장은 “많이 부족하다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며 저를 지지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혼자는 모든 것을 할 수 없다. 여러분들의 도움을 통해 전북미술의 발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예총 선기현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서로 좋은 자리매김을 하면서 1,200여명의 협회 회원들을 아우르는 자리다”며 “신임 회장과 여러분들이 모든 회원들을 아우르는 임무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특별히 이취임식에 참석한 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은 “전시장에만 머무는 미술현실에서 벗어나 미술이 삶의 기운을 살리는 원동력이 돼야 할 것”이라며 “18대, 19대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새 집행부는 대한민국 미술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믿는다. 임기동안 장족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전북도의회 송성환 의장을 비롯해 전북도 윤동욱 문화관광체육국장과 협회 회원 등 150명여 참석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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