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 선정
중대형 R&D 과제기획 등 호평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 전북과학기술진흥센터가 ‘2018 연구개발지원단 지원사업’ 시행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평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17개 시·도 연구개발지원단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실시, 전북TP는 지난 2017년에 이어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됐다.

 전북TP는 전북 지특·순도비 71개 사업(1천550억원 규모)에 대한 성과 조사·분석과 전북 산업 현안에 부합하는 중·대형 R&D 과제 기획 40건(7천137억원) 등을 수행하는 등 전북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활용도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평가위원회는 ‘도비지원사업 성과지표 표준지침’을 수립하고 적용한 실적과 ‘사업 간 기능 개편’ 등을 통해 올해 최초로 기업 중심 지역 문제 해결형 R&D를 신규도입하는 등 전라북도 R&D 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강신재 원장은 “올해는 도내 혁신 주체들의 연계 협력에 중점을 두고 전북 현안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과제의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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