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공직사회에 잔재하는 각종 부정부패, 부조리 등을 정화해 명품 청렴도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청렴동아리(일명 청렴청정기)를 운영한다.

청렴동아리는 지난 8일, 동아리 회원 25명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한 것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날 간담회는 동아리 설립 목적 및 취지, 주요 활동내용, 향후 활동방향 등에 대해 회원들에게 설명하고, 이에 대하여 회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식으로 진행됐다.

향후 동아리는 간담회는 물론, 청렴캠페인 및 각종 봉사활동 등 깨끗하고 믿음직한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조직의 청렴선도자 역할을 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환주 시장은 “청렴청정기는 남원시가 명품 청렴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는 인식을 대·내외적으로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단체라"며 "공감받는 청렴활동으로 시민들이 신뢰하는 남원시를 만들자"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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