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 익산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희망사업 프로젝트(문화관광형) 사업’에 익산 북부시장이 지난해 7월 특성화 첫걸음 시장 선정에 이어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부시장은 익산의 문화, 관광 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조배숙 의원은 11일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익산 북부시장은 2년간 최대 1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받게 되며 지역특색과 연계한 시장 투어코스 개발, 문화 콘텐츠 육성, 시장 대표상품(PB상품) 개발, 디자인 재생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함께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북부시장이 희망사업 프로젝트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익산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익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익산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