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환경지킴간담회 개최

부안군은 최근 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환경지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회용품 줄이기 실천 다짐,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방법, 내구연한이 지난 음식물류 폐기물 중간수집기기 설치·운영에 따른 협의, 쓰레기 종량제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 자원순환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부안 관내 19개소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들이 참석해 점점 늘어가는 공동주택의 음식물 쓰레기 및 방치 폐기물 처리방법 등 자율적으로 환경을 지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주택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으로 개인 텀블러 사용 및 다회용컵 사용, 1회용 비닐봉투 절제, 장바구니 사용, 우산 빗물제거기 설치 유도 등 1회용품 줄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입주민들에게 전파할 것을 다짐했다.

또 공동주택 내 설치 운영된 음식물류 폐기물 중간수집기기(RFID)가 햇빛에 뒤틀림이 심하고 철재 부식으로 악취 및 파리, 모기 등 벌레가 많이 모이는 만큼 올 4월 내구연한 5년이 경과됨에 따라 기존 플라스틱 제품에서 스테인리스 제품으로 전면 교체해 음식물을 배출하는데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부안=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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