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취약분야였던 IT문화·예술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복안이다.

 12일 경진원에 따르면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를 거쳐 2년 연속 실시, 올해 총 2억9천만원의 예산이 투입해 4개 사업이 진행한다.

우선,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전북사회적경제페스티벌’ 선발 심사를 통해 선발된 팀에는 ‘전주국제영화제’와 ‘무주산골영화제’의 공연비를 지원한다.

‘R&D기술개발·고도화 사업’을 통해서는 기술 개발이 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1천만원의 기술개발비와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 사업 참여 기업은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 외에 ‘관광활성화 지원사업’, ‘스타일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별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를 참조하거나 경진원 자치경제팀(063-711-2053/20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지훈 원장은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사업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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